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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해서 먼저 공공기관들이 취업의 문을 더 활짝 열기로했습니다.
보도에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는 경력 단절 여성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공공기관은 정부 경영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경력 단절 여성의 고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채용 목표 비율을 정하게 한 뒤 이를 평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을 퇴사한 여성인력의 정보를 '통합 인재 뱅크'에 등록해 공공기관끼리 구직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습니다.
이 통합 인재 뱅크에 등록된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을 원할 경우 적합한 직무가 있는 공공기관과 바로 연결이 됩니다.
특히 의무적으로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야 아직까지 시설이 없는 국립중앙의료원 등 20개 공공기관에는 2017년까지 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공공기관 인력 운영 추진계획을 확정했는데, 여기에는 시간선택 근로제와 고졸자 채용 확대 방안, 최소 70% 이상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채용형 인턴'제도의 시범 도입 방안도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