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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절치부심' 크라머, 4년 전 한 풀까?

입력 : 2014.02.09 15:21|수정 : 2014.02.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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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지존 스벤 크라머.

세계 무대에서 최강자로 군림해 온 크라머가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5천미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2위를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늘 '황제'였던 그였지만, 4년 전 밴쿠버 올림픽은 악몽이었습니다.

만미터 경기에서 1위로 골인했지만, 메달은 거머쥐지 못했습니다.

이승훈과의 인연도 거기서 더욱 깊어졌습니다.

'절치부심' 크라머, 이번에는 한을 풀 수 있을까요?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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