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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룡해 아들, 1월 싱가포르서 고가 치료"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2.07 17:52|수정 : 2014.02.07 17:58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최측근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의 아들 29살 현철씨가 지난달 싱가포르의 병원에서 거액을 들여 치료를 받았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달 하순 현철씨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싱가포르의 병원에서 청각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았으며, 김 제1위원장이 치료비용 등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철 씨는 북한에서 1차 치료를 받았지만, 청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싱가포르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마이니치는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치료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현철씨로 보이는 인물을 경유지 베이징에서 확인했다면서 그가 북한 호위요원과 함께 쇼핑을 하는 등 건강에 이상이 없는 모습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최측근의 아들을 배려한 것은 지난해 장성택 숙청을 계기로 권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측근을 후대하고 있는 징표라고 마이니치 신문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