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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미사일 방어 예산 45억 달러 추가 요청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2.07 16:31


미국 국방부가 의회에 미사일 방어 예산을 45억 달러, 우리 돈으로 4조 8천400억 원을 증액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영리 기구 '미사일방어지지연대'는 45억 달러 가운데 10억 달러는 알래스카에 설치될 새 방어 레이더 구축에 사용되고 5억 6천만 달러는 새 요격기 도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국방예산과 무기 프로그램 축소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증액을 요구한 것은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의회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다음 달 4일에 2015 회계연도 예산안을 의회에 넘길 예정이며,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국방부의 증액 요청에 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