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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에 때늦은 첫눈…춘제 귀경길 불편

입력 : 2014.02.07 11:48


중국 수도 베이징에 오늘(7일)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부터 시내 남서쪽에서 시작된 눈은 베이징 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시 전체가 흰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현재 베이징의 평균 강설량은 1.1㎜이며 적설량은 지역에 따라 1~3㎝를 기록 중입니다.

이는 1951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늦게 첫눈이 왔던 '2010년(2월 10일)의 기록에 근접하는 것입니다.

건조한 지역으로 꼽히는 베이징에서 눈 또는 비가 온 것도 지난해 10월 22일 이후 107일만에 처음입니다.

베이징시는 도로결빙에 대비하라며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한편 중국의 중동부 지역에는 최근 며칠간 폭설이 계속돼 춘제(설) 연휴를 마친 중국인들의 '귀경'에 상당한 차질을 주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