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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온라인 유료구독 꾸준히 증가…시장 공략 박차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2.07 12:16|수정 : 2014.02.07 14:49

종이신문·광고수입은 감소세 계속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온라인판의 유료 구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 힘입어 온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AF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는 뉴욕타임스의 발표 자료를 인용해 뉴욕타임스가 지난해 온라인 유료 구독 서비스로 벌어들인 수입이 1억 4천9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천6백억 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3.5%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따진 뉴욕타임스의 온라인 유료 구독자 수는 2012년에 비해 19% 늘어난 76만 명이었습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의 4분기 실적에서 전체 매출은 종이신문 판매와 광고수입이 각각 3.9%, 6.3% 떨어지면서 4억 4천39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천770억 원 감소해 전년 동기에 비해 5.2% 감소했습니다.

종이신문 판매와 광고매출 감소로 2011년 3월 온라인판 뉴스의 유료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뉴욕타임스는 2012년 처음으로 뉴스 구독 매출이 광고 매출을 뛰어넘었으며 2013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조만간 온라인판 유료 구독 상품을 가격별로 세분화하고 뉴스와 음식에 대한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아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