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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소치회동…올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2.07 10:48|수정 : 2014.02.07 17:06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시간 6일 러시아를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착 첫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 요청으로 개막식에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러시아의 동계올림픽 개최는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덕담에 "러시아의 성대한 사업을 도우려고 러시아를 찾아준 데 대해 열렬하게 환영하며 진정으로 감사한다"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가벼운 환담에 이어 양국의 경제와 군사기술 협력 방안 등 양자문제와 한반도 정세, 시리아 내전사태 등 국제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실은 밝혔습니다.

특히 러시아 천연가스의 중국 수출과 관련해 오는 5월까지 공급가 등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공보비서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