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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1월 수주량 중국 따돌려…연초 '순항'

조정 논설위원

입력 : 2014.02.07 06:20|수정 : 2014.02.07 09:21

발주량 중 절반 가까이 차지…"기술력 앞세운 대형선박 수주 주효"


지난달 국내 조선업계가 중국 업체들을 여유있게 제치고 글로벌 수주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해운·조선 시황 분석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은 지난해 1월보다 9.4%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실적은 대폭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5.7%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업체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용량이 큰 선박들을 대거 수주했고, 가스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도 제품력 우위를 앞세워 대부분 계약을 따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