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사건을 취재하던 멕시코의 한 신문 기자가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주 코알차코알코스의 신문기자인 그레고리오 히메니스는 복면을 한 괴한 5명이 집에 들이닥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납치됐습니다.
히메네스의 아내는 괴한들이 남편을 집 밖으로 끌어낸 뒤 회식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에 태워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히메네스는 코아차코알코스의 비야 아옌데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을 취재하고 있었으며 최근에 관련 기사를 연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안 당국은 히메네스의 가족과 친인척들을 보호하고 행방을 찾는 한편 지역 언론인들에게 납치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베라크루스에서는 지난 2010년 이후 10여명의 언론인이 실종되거나 살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