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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57% "위안부망언 모미이, NHK회장에 부적합"

김영아 기자

입력 : 2014.02.06 11:17


'군위안부가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는 망언을 한 모미이 가쓰토 NHK회장에 대해 일본인 절반 이상이 회장직에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발언에 비춰 모미이 회장이 회장직에 적합한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응답자의 57.1%가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적합하다'는 응답 27%의 2배가 넘었습니다.

집권 자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서도 49.5%가 '적합하지 않다'고 답해 '적합하다'는 응답 37.5%보다 많았습니다.

성별 및 연령별 분류에서는 '20대 남성'을 제외하고는 모든 층에서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이 '적합하다'는 응답보다 많았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모미이 회장은 지난달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전쟁지역에는 위안부가 있었으며 독일, 프랑스 등에도 있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