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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주, 대형은행 환율조작 혐의 조사 착수

김영아 기자

입력 : 2014.02.06 09:29|수정 : 2014.02.06 09:46


미국 뉴욕주가 환율조작 혐의를 받는 대형은행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뉴욕주 금융감독국이 환율조작 의혹과 관련해 약 12개 은행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사 시작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사 대상엔 골드만삭스, 도이체방크, 스탠다드차타드,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등이 포함됐습니다.

환율조작 혐의 조사는 이미 미국 연방정부 법무부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뿐만 아니라 영국 등 다른 6개 국가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 씨티그룹, 바클레이스 등은 최근 내부감사를 벌여 환율조작에 연루된 외환 딜러들을 해고하거나 정직 또는 휴직시켰습니다.

시장에선 이번 환율조작 조사 결과에 따른 벌금과 사법처리 규모가 2012년 리보 조작 파문 때보다 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