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와 부대 복귀를 앞둔 육군 일병이 집 근처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5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육군 소속 20살 윤 모 일병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윤 일병은 2박 3일 일정으로 포상휴가를 나온 뒤 오늘 저녁 8시 전까지 자신이 복무하는 경기도 여주지역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었습니다.
윤 일병이 발견된 곳은 집에서 가까운 거리였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윤 일병은 가족에게 부대로 복귀하겠다고 말한 뒤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군 헌병대에 시신을 인계할 계획입니다.
군 헌병대는 윤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투신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