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경찰서는 5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야적장에 보관 중이던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절도)로 협력업체 직원 임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께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야적장에 보관 중이던 구리전선 200㎏(시가 120만원 상당)을 1t 화물차에 싣고 나오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11회에 걸쳐 1천177만원 상당의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임씨는 훔친 구리전선을 고물상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동창에게 헐값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구리전선을 사들인 고물상 업주 함모(49)씨를 장물 매입 혐의로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당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