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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 객실서 연기…승객 대피 소동

입력 : 2014.02.04 19:18|수정 : 2014.02.04 19:25


오늘(4일) 오후 6시 17분 경부선 철도 충북 영동역 부근을 지나던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의 6호차 객실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열차는 영동역에 정차해 사고 객차에 타고 있던 승객 70여명을 다른 객차로 옮겨 태우고 난방장치 등을 점검한 후 다시 출발했습니다.

이 때문에 열차 운행이 5분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난방 장치에 들어간 이물질이 타면서 연기가 났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연기는 모두 제거했으나 승객 안전을 고려해 사고 객차는 비워둔 채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객차를 서울 수색차량기지로 옮겨 연기가 난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