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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비정규직 노조원 '업무방해 혐의' 무더기 입건

박아름 기자

입력 : 2014.02.04 17:21


인천공항경찰대는 장기간 파업을 벌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조원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소속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교통센터에서 노숙 농성을 주도하는 등 18차례에 걸쳐 집회를 벌여 공항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들 노조 간부 세 명에 대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파업이 끝난 뒤 자진출석함에 따라 영장을 집행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