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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성형외과 원장에 수사 경찰관이 '비밀누설'

한승구 기자

입력 : 2014.02.04 16:28


강남의 한 성형외과 병원장 최모 씨의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관이 최씨에게 수사 정보를 미리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연예인 에이미가 연루된 이른바 해결사 검사 사건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내사 중이던 성폭행 사건의 수사 정보를 평소 친분이 있던 피내사자에게 알려준 혐의로 같은 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를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경사는 병원장 최씨가 직원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해 잠들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해 10월7일 최씨에게 전화로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 2012년 12월 말 같은 경찰서 마약수사팀에서 근무할 당시 연예인 프로포폴 사건을 수사하면서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최씨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