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방송산업의 외국인 투자 지분을 최대 20%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칼라물라 정보통신부 총국장은 국회 상임위원회 답변에서 "정부는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방송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최대 20%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은 케이블TV 외의 방송산업에는 외국인 투자를 금지하고 있고 호주는 외국인 투자 지분을 최대 5%, 미국은 최대 25%로 제한한다며 방송산업을 전략산업으로 간주하는 것은 인도네시아만의 정책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 투자 허용은 사업적 확실성을 보장하기 위한 매우 보수적 결정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방송산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칼라물라 총국장은 또 방송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이루어지더라도 방송위원회가 국민 문화에 손상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는 통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