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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美배우 호프먼 자택서 '헤로인 봉지' 65개 발견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2.04 11:47|수정 : 2014.02.04 12:55


미국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이 숨진 채 발견된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다량의 마약 봉지가 발견됐다고 AP통신과 ABC방송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언론은 현지시간 3일 수사관들이 호프먼의 집 안에서 헤로인이 든 비닐백 65개와 다 쓰고 남은 비닐백 5개를 찾아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시약을 검사해 내용물이 헤로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주사기와 그을린 숟가락 등 마약 복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과 혈압약, 근육이완제 등 다른 처방약품도 함께 발견됐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봉투 겉면에는 트럼프 카드 문양의 도장이 찍혀 있었는데 경찰은 이 표식을 토대로 마약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헤로인에 다른 약물이 섞였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