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뉴욕증시, 관망모드 속 하락세로 출발

입력 : 2014.02.04 01:37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조업 관련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퍼진 탓에 하락하며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2.45포인트(0.21%) 떨어진 15,666.40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94포인트(0.22%) 낮은 1,778.65를, 나스닥종합지수는 12.30포인트(0.30%) 내린 4,091.58을 각각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이날 발표될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해 12월(57.0)보다 다소 낮은 56.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ISM제조업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그 이하는 경기 축소를 의미한다.

ISM제조업지수는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50을 넘어서 미국 제조업 경기가 추세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가 좋지 않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비제조업 PMI가 53.4로 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고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중국의 비제조업 PMI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5센트(0.05%) 내린 배럴당 97.5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