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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알레포 공세 강화…최소 85명 사망

유성재 기자

입력 : 2014.02.03 05:23


시리아 정부군이 시리아 북부 알레포시의 반군 거점지역을 공습해 24시간 동안 최소 85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정부군은 반군 거점지역인 알레포 북부지역에 드럼통에 TNT 폭발물을 담은 이른바 '통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 공격이 알레포시 대여섯 곳에 집중됐는데, 이 가운데 타레크 알바브 지역에서만 희생자가 34명에 이르며, 희생자 10명은 알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누스라 전선' 출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레바논 내 시리아 접경 헤즈볼라 거점지역에서 일어난 자살 차량 폭탄 테러로 4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서 관계자는 "희생자가 민간인 65명을 포함해 최소 85명에 이른다"며 "이 가운데 10명은 어린이들이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시작된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내전으로 인한 희생자는 모두 13만 6천 명에 이르며, 최근 내전이 심화하면서 레바논에서도 긴장상태가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