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북한인권운동을 벌이고 있는 수전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올 연말 버지니아주 의회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솔티 대표는 지난해 12월 말 페이스북 등에 선거운동 사이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표 몰이'에 나섰습니다.
숄티 대표를 후원하고 있는 남편 채드윅 고어 씨는 최근 이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선거캠프가 조직되고 있으며 공식 출마 선언이 조만간 있을 예정"이라면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지니아 11선거구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할 계획인 숄티 대표는 이 외에도 여러 온·오프라인 경로를 통해 선거자금 모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 지원과 북한인권운동을 벌여온 숄티 대표는 지난 2008년 서울평화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숭례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