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오사카부와 오사카시를 통합해 오사카도로 만드는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시장직을 사직하고 다시 출마해 선거로 시민의 뜻을 묻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시모토 시장은 오늘(1일) 도쿄도에서 열린 소속 정당 일본 유신회 당 대회에서 "오사카도 구상이 사실상 중단됐다.
오사카 시민으로부터 정계를 떠나라는 소리가 있으면 깨끗하게 퇴장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잠자코 있을 수 없다"며 이런 의사를 전했습니다.
오사카도 구상은 오사카시와 오사카 부를 합하고 오사카 시를 도쿄도의 23구(區)처럼 5∼7개의 특별구로 재편하는 계획입니다.
하시모토 시장 측은 이르면 올가을 주민에게 이에 관한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시행하자고 제안했지만 지난달 31일 일본유신회 산하의 오사카유신회를 제외한 자민당, 공명당, 민주당, 공산당 등이 시기상조라며 반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