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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더러워진 주방 쉽게 청소하는 비결은

입력 : 2014.02.01 11:42


명절에는 튀김, 전, 산적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만들어 주방에 기름때가 많이 끼고, 집안 곳곳에 음식 냄새가 뱁니다.

명절 후 식초, 맥주, 양초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주방을 청소하는 요령입니다.

식초와 물을 1대 1 비율로 섞어 끓인 뒤 기름때에 뿌리면서 닦으면 깔끔해지고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더러워진 곳에 먹다 남은 맥주를 종이행주에 적셔 덮어두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서 떼면 깨끗해집니다.

맥주 당분이 기름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빠진 맥주를 개수대 안에 붓고 5분 정도 두면 싱크대 악취가 없어지고, 레몬껍질로 개수대 안쪽을 닦아내면 곰팡이와 음식물 찌꺼기까지 깨끗이 제거됩니다.

음식을 만들다 보면 집안 곳곳에 음식 냄새가 배는데 이때 아로마 향초를 켜두면 냄새가 천천히 제거됩니다.

소파나 쿠션에 베인 냄새는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깔끔하게 없어집니다.

탈취 기능이 있는 숯이나 원두커피 찌꺼기를 집안 곳곳에 놓아도 좋습니다.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리거나 물과 함께 끓이면 주방에 레몬 향이 퍼져 짧은 시간에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식초나 소주를 이용해 안을 닦아내고 전용 탈취제로 미리 관리하면 여러 음식이 섞여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명절 주방은 여러 사람이 드나들기 때문에 각종 세균과 먼지에 노출됩니다.

특히 실내 난방 시 곳곳의 기름때가 부패해 세균이 생기기 쉽습니다.

기름을 쓴 요리를 하고 나서 바로 물걸레질로 바닥의 기름기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가 쉽게 쌓이므로 더욱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해야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