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부품 업체의 전직 임원 2명이 가격담합 혐의로 미국에서 징역형을 살게 됐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현지시간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다이아몬드 일렉트릭'의 전직 사장과 부사장이 자동차부품인 점화 코일의 가격 담합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업주의 두 아들인 이케나가 시게히코 전 사장과 이케나가 타쓰오 전 부사장은 각각 16개월과 13개월의 징역형에 합의했으며, 이들은 미국의 교도소에서 형을 마쳐야 합니다.
또 각각 5천 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 형제는 지난 2003년부터 2010년 2월까지 포드, 도요타, 스바루 등의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점화코일을 공급하면서 다른 업체들과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