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 맘', '스칸디 대디' 등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교육 열풍이 불면서 북유럽 상품의 구매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작년 10월 창립 기념일을 맞아 10월 17일부터 23일간 대형마트 최초로 선을 보인 북유럽 판매 1위인 '리베로' 기저귀가 하기스에 이어 매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른 브랜드 기저귀 보다 10% 이상 비싼 프리미엄 기저귀로써는 특이한 현상입니다.
최근 방사능 여파로 인해 일본산 기저귀 기피 현상과 원산지가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이라는 청정이미지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작년 12월 행사를 진행했을 때도 리베로 기저귀는 꾸준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50여개 매장에서 고정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2015년 6월 말까지 단독 판매할 수 있는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스웨덴 생산 제품인 베이비 크림, 샴푸, 오일, 로션, 워시 등 유아용 목욕 용품도 20여종 준비하는 등 품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패션 상품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가 작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스칸디나비아 패턴을 적용한 PB(Private Brand) 조끼, 스웨터, 짚업 셔츠 등 30여종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겨울철 선을 보인 스칸디나비아풍 의류 상품 판매는 일반 스타일 상품보다 20%포인트 가량 늘어났습니다.
10월 출시 한 달만에 3만여장 가까이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 준비한 물량 10만장 중 90%가 12월에 판매되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중 핀란드산 도자기 등 주방 용품 취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