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15일 26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의 용의자에게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미국 연방검찰은 보스턴 마라톤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에게 사형을 구형하기로 결정했고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이를 승인했습니다.
검찰의 결정에 미국시민자유연합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연합은 보스턴이 속한 매사추세츠주에서는 사형이 수십 년 전 폐기됐으며, 지역 신문의 여론조사에서도 반이 넘는 사람들이 차르나예프에 대해 종신형이 선고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내에서 발생한 최대 테러 중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 테러로 8세 소년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26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