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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 총책임자 '북 영변 원자로 재가동' 확인

임태우 기자

입력 : 2014.01.30 03:08|수정 : 2014.01.30 04:56


미국 정보기관의 총책임자인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 국장은 북한이 영변 핵단지에 있는 우라늄 농축 시설을 확충하고 있고 플루토늄 원자로도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사 실험 전이지만,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의 배치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클래퍼 국장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황을 상원 정보위원회에 대한 서면 증언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러한 증언은 북한이 영변의 5㎿급 원자로와 실험용 경수로 가동을 위한 연료생산에 들어갔다는 미국 내 싱크탱크의 분석 등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운영하는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최근 상업용 위성사진 등을 분석해 5MW 원자로용으로 추정되는 연료공장이 2010년 이후 가동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우리 정보 당국도 북한이 2007년 폐쇄했던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