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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환자 90% 이상이 여성…소변 너무 참지 말아야

하현종 기자

입력 : 2014.01.29 14:49


우리나라 방광염 환자의 90% 이상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방광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방광염 진료 환자가 연평균 3.1% 씩 증가했으며, 2012년 진료인원 가운데 여성이 143만명, 남성이 9만명으로 여성이 94%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진료인원을 인구 10만명당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70대가 10만명당 5천204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60대 등 순이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50대가 10만명당 8천5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0대등 순이었습니다.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형훈 교수는 "남성은 요도 길이가 약 15cm지만 여성은 3cm정도로 매우 짧아 균들이 요도를 따라 방광으로 진입할 기회가 더 많아 여성이 방광염에 보다 취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과로와 과음등을 피하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아야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