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 제작사인 핀란드의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는 미국과 영국의 정보기관이 앵그리버드 등에서 개인정보를 얻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들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로비오는 개인정보 감시가 수백만개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이 사용하는 제3자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졌을 수 있으며 이것이 사실일 경우 로비오는 광고 네트워크와의 관계를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떠한 광고네트워크에 대해서도 사용자 개인정보를 사용하거나 넘겨주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전 CIA 직원 스노든의 문건을 토대로 미국과 영국 정부기관이 공동으로 로비오 등 기업의 모바일폰 앱으로부터 사용자 정보를 수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앵그리버드는 2009년말 애플의 아이폰용으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가 20억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