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치산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부패 공직자 본인뿐 아니라 이들의 상관에게도 책임을 묻겠다"며 반부패 투쟁 의지를 강하게 밝혔습니다.
왕 서기는 어제 기율위 전체회의에서 "중대한 부패사건과 부정한 분위기가 장기적으로 자생하고 만연한 지방과 부처, 조직의 경우 한 사안을 두 번 조사하는 '일안쌍차'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당사자의 책임을 추궁하는 동시에 관련된 지도부의 책임도 함께 묻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 서기는 "부패를 일으키는 토양에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부패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면 당에 치명적인 피해가 오는 것은 물론 당을 망하게 하고 국가를 망하게 할 수도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호 출범 이후 강화되고 있는 반부패 투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기율위의 역할과 권한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