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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설연휴, 가금농장·철새도래지는 방문 자제"

문준모 기자

입력 : 2014.01.28 11:17


정홍원 국무총리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금농장이나 철새도래지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할 때는 차량 내·외부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국민에게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8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주는 사람과 차량 이동이 급증하는 설 연휴가 있어 AI,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AI 조기 극복을 위해서는 설연휴 기간 국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축산농가에는 "명절 기간에도 축사와 그 주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철저히 하고 AI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시·군이나 농식품부에 신고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원스톱 비상체제'를 중심으로 상황 전개에 따른 필요 조치를 즉각 결정·시행하는 등 AI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농식품부에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