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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트 펑크', 제56회 그래미 어워즈 5관왕

입력 : 2014.01.28 10:57|수정 : 2014.0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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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아침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세계적 권위의 대중음악시상식, 제56회 그래미 어워드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27일) 열렸습니다. 특히 그 어느 해보다도 각 부분의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이날의 주인공은 프랑스 출신의 듀오 '다프트 펑크'에게 돌아갔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흰색 의상에 헬멧을 쓴 이 두 남자! 독특한 패션만큼이나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다프트 펑크'가 '겟 럭키'로 '제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총 다섯 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프랑스 출신인 아티스트가 이렇게 그래미에서 최다관왕에 오른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게다가 다프트 펑크의 수상만큼이나 눈길을 끈 무대가 있는데요. 바로 세계 최고 팝스타들의 축하 공연이었습니다. 비틀즈의 멤버인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는 합동 무대를 꾸며서 감동을 선사했고요. 섹시디바인 마돈나와 비욘세, 힙합스타 제이Z도 화려한 무대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흥분시켰습니다. 

극 중에서 이렇게 얘기했던 전지현 씨가 실제로 15초의 여왕에 등극했습니다. 전지현의 활약으로 드러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전후에 붙는 광고가 현재 20회까지 모두 완전 판매된 상황인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 전부터 광고 문의가 잇따랐고, 드라마 절반인 10회가 넘자 모든 광고가 팔렸다."고요. 이뿐만 아니라, 극 중 전지현 씨가 입고 나오는 고가의 옷과 화장품은 물론이고 가전제품 등도 완판 내지는 불티나게 팔려 나가면서 해당 브랜드들 역시,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이처럼 '전지현 효과'가 이어지면서 CF 모델로 전지현 씨를 섭외하려는 기업들이 말 그대로 줄을 서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대세 배우' 김우빈 씨! 팬들에게 이렇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결국 울먹이고 말았네요. 지난 주말, 데뷔 후 처음으로 팬클럽 창단식을 연 김우빈 씨! 3천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팬들의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소통하는가 하면 다양한 코너를 통해서 숨겨왔던 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고요. 특히, 팬들이 직접 준비한 영상을 본 김우빈 씨는 "말로 다 표현 못할 정도로 감사하고 또 사랑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게다가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김우빈 씨는 차기작으로 영화 '기술자들'을 확정 짓고 '금고 털이범'으로 변신할 계획입니다.

이제는 천만 관객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을 만큼 우리 영화 산업도 많이 성장했는데요. 지금까지 국내 상영작 중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외화를 포함해서 총 열 편이죠. 그럼 관객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천만 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일까요? 관객들이 선정한 최고의 천만 영화 1위는 '변호인' 이였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1만 8천여 명 중, 23%의 지지를 얻었는데요, 웃음과 감동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일까요? 천만 관객 동원 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서 최종관객 수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다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는 2위에 올랐네요. 상영 당시의 '3D 영상 혁명'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고요, 무려 3조 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죠. 2년 후에는 1조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속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양현석 씨는 이른바 '빵모자'가 트레이드마크가 될 만큼, 여러 방송에서 한결같은 모자 패션을 선보이고 있죠. 혹시 "탈모가 있는 게 아니냐"는 궁금증이 끊이지 않자, 지난해 'K팝스타 시즌2' 결승무대에서 드디어 모자를 벗고 등장해서 탈모 루머를 해명하기도 했죠! 그렇다면 양현석 씨가 이렇게 모자를 쓰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머리를 감고 말리는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라고 털어놨죠. "머리 감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나는 일을 정말 좋아하고 많이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박신혜 이민호 씨는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해서 방영 당시에 "베스트 커플’이라는 찬사를 받았죠. 드라마가 끝난 후 두 달이 지난 지금! 중국에서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두 달째 비밀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열애 사진이나 뚜렷한 근거도 없었다고 하네요, 이민호 씨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면서 근거 없는 무분별 보도에 바로 불쾌감을 드러냈고요, 박신혜 씨 측 역시 "전혀 근거 없는 황당한 기사"라면서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을 거머쥔 김병만 씨! 국민예능인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죠,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MC가 최종 목표는 아니라고 털어놨네요. "고생하는 프로그램만 한다.”는 평가가 있더라도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는 게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죠. 김병만 씨의 최종 꿈은 과거 찰리 채플린이 선보였던 슬랩스틱 코미디라고 하는데요. 피겨 스케이트 등 다양한 스포츠를 배우고 수많은 자격증을 따는 것도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자신의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는 ‘김병만 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소원이라고 하는데요, 정글의 법칙을 뛰어넘는 멋진 프로그램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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