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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엘시시 국방장관, 원수로 승격

권란 기자

입력 : 2014.01.27 22:49|수정 : 2014.01.28 00:00

대통령 선거 출마 포석? 대선은 2~4월 중 시행


지난해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축출에 앞장선 군부 최고 실세 엘시시 국방장관이 군 최고 계급인 원수로 승격했습니다.

마수르 임시대통령은 오늘 엘시시 장관을 군 원수로 승진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을 발표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엘시시 장관은 올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당선이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며, '이번 승진은 과도정부가 출마를 앞둔 엘시시 장관에게 마지막 훈장을 주는 셈'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새 헌법이 이번달 중순 치러진 국민투표를 통과한 뒤 30일에서 90일 사이 대선 절차가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선은 다음달 17일부터 4월 18일 사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