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역에 순환배치되는 미국 본토 주둔 기계화대대(제1-12제병합동대대) 본진 병력이 오는 29일 항공기편으로 경기도 오산 공군비행장에 도착합니다.
M1A2 전차와 M2A3 전투장갑차 등으로 무장한 이 부대는 이라크에서 철수한 뒤 미 텍사스주에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오늘(27일) "이 부대의 선발대는 이미 한국에 도착했고 29일에는 본진이 도착한다"면서 "병력이 항공기편으로 먼저 오고, 장비는 배편으로 나중에 온다"고 밝혔습니다.
800여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이 부대는 주한미군 2사단 1여단에 배속돼 경기북부 동두천 지역에 주둔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다음 달까지 기존 미군기지 내 장비 배치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9개월 주기로 장비는 두고 병력만 교체됩니다.
주한미2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1-12제병합동대대의 순환배치는 2사단의 대한민국 방어 능력과 억지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2사단 내에 순환배치 부대를 통합하는 것은 명백히 방어적이며, 준비태세와 한미 공조의 강화를 위해 계획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