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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두산-고구려 유적 연결 교통인프라 확충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01.27 10:47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지린성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백두산과 압록강, 고구려 유적지 등을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에 나섭니다.

지린성 교통운수청은 "올해 교통 분야에 지난해보다 56% 늘어난 총 243억 위안, 우리 돈 4조 2천500억 원을 투자해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하는 교통기초시설을 집중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린성은 특히 고구려 유적이 밀집한 북한 접경도시 지안과 인근의 주요 도시인 퉁화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해 백두산-압록강-지안 고구려 유적을 잇는 관광 루트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압록강변의 지안은 고구려 왕성과 왕릉, 귀족 무덤군이 있는 유적지로 한국인 관광객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10년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만포-지안 철도 노선으로 중국을 방문해 주목받았던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