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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54% 집단자위권 행사 허용 반대"

이승재 기자

입력 : 2014.01.26 22:49


일본 국민 가운데 절반이 넘는 53.8%가 집단자위권 행사 허용을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의 전국 전화 설문 결과 집단자위권 허용을 지지하는 답변자는 전체의 37.1%에 그쳤습니다.

지난 24일 아베 신조 총리는 국회 연설에서 일본의 국외 안보 역할을 확대하고자 헌법 해석을 바꿔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번 설문에서 일본 내의 원전 재가동에 반대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60.2%, 찬성은 31.6%였습니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보다 0.7%포인트 오른 55.9%로 나타났습니다.

'아베노믹스'의 경제 회복 효과를 체감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73.%에 달했고, 효과를 느낀다는 답변자는 24.5%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