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도 워싱턴 인근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졌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26일) 새벽 1시쯤 메릴랜드주의 '콜럼비아 몰'에서 한 남성이 산탄총을 마구 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매장이 있던 쇼핑몰 2층에서 자신의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용의자가 많은 양의 탄환과 폭죽으로 조잡하게 만든 사제 폭탄 2점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번 총격이 남성 2명과 여성 1명의 삼각관계가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일어났다고 보도했지만 경찰은 범행 동기에 대해선 더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숨진 용의자와 피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인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주말을 맞아 쇼핑객과 영화관람객 수천 명이 몰려 붐비던 쇼핑몰은 총격 직후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대피 과정에서 4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퍼듀대와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등 평범한 장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사람이 숨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