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해남 씨오리서 H5형 항원 검출…AI 전남 유입

박상진 기자

입력 : 2014.01.25 19:01


전북, 충남에 이어 전남에도 AI가 유입됐습니다.

전남도는 해남군 송지면의 한 농장에서 폐사한 오리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AI 항원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고병원성 여부는 며칠 후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지역의 닭이나 오리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2011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여부와 상관없이 이 농장에 있는 오리 만2천500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이 농장의 반경 500m 안에 다른 농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은 물론 충남 금강하구·삽교호와 경기 시화호의 철새, 충남 부여 닭 농장 등에 이어 전남에도 AI가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확산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농장주가 운영하는 나주와 영암의 씨오리 농장도 AI 의심축 신고를 하고 방역당국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이들 2개 농장을 포함해 해남 농장을 다녀간 축산 관계자들이 운영하는 도내 15개 농장 등 모두 17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