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어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양측을 싸잡아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김 대표와 안 의원의 전날 회동을 '야권연대로 가기 위한 수순'이라고 규정하면서 정치적 야합이나 연대에 몰두하지 말고 민생부터 챙길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양측의 어제 회동은 공천문제를 개혁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이라기보다 다른 정략적 의도가 보여 눈살이 찌푸려진다"고 비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공천개혁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 목적이라면 양 진영은 지금처럼 눈을 감고 귀를 닫고 기초공천제 폐지만 막가파식으로 주장하지 말고 새누리당이 제안한 책임 있는 대안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