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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위트 "北 마음먹으면 한두 달 만에 핵실험 가능"

입력 : 2014.01.25 06:02

"아직 징후 없어…두차례 이상 핵실험할 수 있어"


미국 국무부 북한담당관 출신인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초빙연구원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의 4차 핵실험 여부에 대해 "북한 정권이 핵실험을 결심하면 한두 달 만에 실험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 전문웹사이트인 '38노스'를 운영하는 위트 연구원은 이날 워싱턴DC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서 개최된 북한 핵문제 세미나에서 "현재로서는 핵실험 징후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언제, 어떻게 실험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서 이같이 말했다.

위트 연구원은 이어 "핵실험에 쓰이는 터널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북한 과학자들이 두 차례 이상 핵실험을 강행하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올 4월에서 6월 사이에 핵실험보다는 우주발사체 실험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