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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현상으로 수입 결제 '엔화 비중' 최저

한주한

입력 : 2014.01.24 12:11|수정 : 2014.01.24 14:37


한국 기업들이 수입할 때 결제 통화로 엔화를 선택하는 비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013년 4분기 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자료에서 지난해 한국 수입의 엔화 결제 비중이 5.7%로 재작년의 6.9%보다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의 엔화 결제 비중이 연간 기준으로 5%대를 기록한 것은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1992년 이후 처음입니다.

수출의 엔화 결제 비중도 3.5%로 재작년 보다 0.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엔저현상 때문에 엔화 결제를 피하려는 일본 기업이 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