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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1차대전 발언은 오해"…日,외교루트 통해 해명

김영아 기자

입력 : 2014.01.24 12:17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가 현재의 중일 관계를 1차 대전 대결 전의 영국과 독일 관계에 빗대어 설명한 데 대해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외교 루트를 통해 외국 언론에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24일) 오전 정례 회견에서 외무성에 대응을 지시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외무성은 미국과 유럽 언론을 상대로 아베 총리 발언의 진의는 중일 간 무력 충돌 회피에 있었다는 설명 작업에 착수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아베 총리가 현지시간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일부 언론과 가진 회견에서 현재의 중일 관계를 1차 대전 전의 영국·독일의 대립관계에 비유하면서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해 국제적인 파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