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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장에 2인용 男화장실?…'황당'

입력 : 2014.01.24 07:31|수정 : 2014.01.24 11:23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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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장의 화장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이애슬론 경기장 라커룸에 마련된 남자 화장실 내부 모습인데요.

두 개의 좌변기가 칸막이도 없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의 모스크바 특파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화장실 사진을 직접 찍어서 올린 건데요, 그는 조작된 사진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무려 53조 원을 투입했는데 정작 칸막이조차 없는 2인용 화장실을 만들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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