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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투수' 다나카, 추신수 넘어 아시아 최고 몸값

정희돈 기자

입력 : 2014.01.23 21:47|수정 : 2014.01.23 21:47


<앵커>

일본의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습니다. 추신수 선수를 넘어 아시아 최고 몸값을 기록해 화제입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양키스는 일본 출신 투수 다나카와 7년간 1억 5천500만 달러, 우리 돈 1천667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추신수의 1억 3천만 달러를 넘어선 아시아 선수 최고액이며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대우입니다.

다나카는 올해 26살로 지난해 WBC에서 일본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일본 리그에서는 24승 무패 평균 자책점 1.27을 기록하며 소속팀 라쿠텐을 챔피언으로 이끌었습니다.

2012년부터는 세계 야구에 전례가 없는 28연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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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중국의 32살 노장 리나가 10대 돌풍을 일으켰던 캐나다의 유지니 부샤르를 2대0으로 꺾고 통산 3번째 결승에 올랐습니다.

리나는 라드반스카를 꺾은 슬로바키아의 시불코바와 오는 토요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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