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당첨자의 39%는 당첨금을 생활비에 썼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23일 연금복권이 출시된 2011년 7월부터 작년 8월까지 1등 당첨자 135명 중 1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생활비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노후 대책(17%), 빚 갚기(15%), 저축(12%), 주택마련(5%)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성별은 남성이 70%, 여성이 30%로 집계됐다.
연령은 50대(32%), 40대(22%), 30대(22%%), 60대 이상(16%), 20대(8%) 순이었다.
당첨자의 연평균 소득을 보면 2천만원~3천만원 미만이 30%를 차지했다.
3천만원~4천만원 미만은 14%, 4천만원~5천만원 미만은 17%, 5천만원~8천만원 미만은 20%였다.
당첨자 직업은 급여생활자가 60%로 절반 이상이었고 자영업자(15%), 주부(11%), 무직자(10%) 등이 뒤따랐다.
박정기 나눔로또 운영지원팀 과장은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지급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