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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 후 소환됐던 北 무역일꾼 제자리로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1.23 16:02


북한의 장성택 처형 이후 중국 내 북한 무역일꾼들의 변동 폭이 애초 예상보다 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중 접경 지역의 대북소식통들은 지난달 장성택 처형 이후 선양과 단둥 등지에서 본국으로 대거 소환됐던 북한의 상사 주재원과 대표처 인원 가운데 상당수가 중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단둥의 한 소식통은 "철수 형태로 귀국한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돌아와 업무를 재개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1년 말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직후에도 재외 공관원과 상사 주재원들을 차례로 불러들여 절대 충성을 다짐받는 정치 학습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군부와 장성택 라인이 다툰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핵심 이권인 무연탄 수출과 수산물 어획과 수출사업에서도 이렇다 할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