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이집트 과도정부의 폭력으로 인권이 짓밟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집트 인권 실태 보고서를 발표해 아랍권의 민주화 요구 시위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정권의 탄압은 여전히 만연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 군부에 의해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축출되고 과도정부가 들어선 뒤 전례 없는 규모의 정권의 폭력으로 인권 상황이 열악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최근 이집트 검찰이 무슬림형제단에 우호적인 보도를 한 아랍권 언론 알 자지라 기자들을 기소하는 등 언론자유 침해도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