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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 유전자 변형이 정신분열로 이어져"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1.23 14:12


일부 유전자의 결함이 아닌 집단적 유전자 변형이 정신분열증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술지 네이처가 게재한 미국 브로드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신분열증을 유발하는 단백질 형성의 저해가 일부 유전자의 결함이 아닌 유전자 집단의 변형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로드연구소는 뇌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을 통제하거나 학습 또는 기억 과정을 담당하는 수 많은 유전자들 가운데 일부가 한꺼번에 변이됐을 때 정신분열증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소는 2천5백 명의 정신분열증 환자와 같은 수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변형된 유전자의 위치와 형태를 분석했습니다.

또 600명 넘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서열을 비교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정신분열증을 유발한 유전자 특성이 정신분열증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이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