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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美 기지 이전 강행…오키나와 반발 확산

한상우 기자

입력 : 2014.01.23 00:42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이 오키나와현 미군 기지의 '현내 이전'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다케다 류타 부 대신을 책임자로 하는 후텐마 기지 이전 전담팀을 설치하고 어제(22일) 오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기지 이전 반대를 표방하며 지난 19일 재선에 성공한 이나미네 스스무 나고 시장이 공사를 방해할 가능성에 대비해 전담팀이 오는 24일 정기국회 개원 시까지 구체적인 이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앞서 21일 후텐마 기지 이전에 필요한 헤노코 해안 매립공사의 설계·조사 작업 등의 입찰 정보를 고시하며 이전 강행 방침을 구체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