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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금융완화 기존 규모 유지"

안현모

입력 : 2014.01.22 15:35|수정 : 2014.01.22 18:11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존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본원통화량을 연간 60조∼70조 엔 늘리는 기존 정책을 계속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 성명에서 "일본 경제가 완만히 회복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소비세 인상에 앞서 미리 물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은행은 또 내년 4월 시작되는 2015회계연도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동안 1.25%에서 맴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소비자물가가 한동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데서 다소 물러선 것으로, 추가 완화 조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분석했습니다.